왼쪽부터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내정된 김봉식(5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에 내정된 김호승(55)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인천경찰청장에 내정된 김도형(58) 경기북부경찰청장. 사진=경찰청
왼쪽부터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내정된 김봉식(5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에 내정된 김호승(55)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인천경찰청장에 내정된 김도형(58) 경기북부경찰청장. 사진=경찰청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김봉식(5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에 김호승(55) 경기북부청 공공안전부장, 인천경찰청장에 김도형(58) 경기북부청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의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김봉식 국장은 대구 출신에 경찰대 5기를 나와 경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경북 경산경찰서장, 대구 성서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김 국장은 지난해 9월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맡아왔다.

대전 출신인 김호승 부장은 1995년 경찰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이후 충남 보령경찰서장,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김도형 청장은 강원 삼척시 출신으로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인천 남동경찰서장, 강원도경찰청장 등을 재직하다 지난해 10월 경기북부청장에 임명됐다.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인천경찰청장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에 속한다.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에 해당한다.

노경민·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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