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동 154-11 일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계양구청
계양구 효성동 154-11 일원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계양구청

인천 계양구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택밀집지역 내에 신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윤환 계양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효성마을 내 ‘효성동 154-11번지’ 일원에 31면의 공영주차장과 작전구역 더불어마을 내 ‘작전동 688번지’ 일원에 14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효성동과 작전동 공영주차장 2곳은 오는 9월까지 무료 개방하고, 10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전환해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신규 주차장 조성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윤환 구청장은 "주차난이 심각하고 주민 불편이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거밀집지역과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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