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가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체육시설 집중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구리시실내체육관 전경. 사진=구리시청
구리도시공사가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체육시설 집중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구리시실내체육관 전경. 사진=구리시청

구리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구리시로부터 위탁 받아 관리대행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시설보수를 한 달여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설점검 및 보수는 공사 사장의 경영방침인 ‘안전 우선’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을 사장이 직접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직원들을 독려한 결과다.

공사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준공 30년 가까이 된 구리시체육관의 외부 기둥 도색 및 경사로 아스콘 재포장 등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장 여과기 여재 교체, 환기시스템 추가설치, 휴게용 정자 보수, 수조 청소 및 물 교체 등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그동안 안전이 우려됐던 멀티스포츠센터 샤워장의 바닥 미끄럼방지 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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