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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수칙.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6월은 최근 5년간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다. 지금이라도 자전거 안전수칙을 미리 익혀두자.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2만7천348건이다. 사고 사망자 수는 총 387명이며 부상자 수도 2만9천629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월별 사고 발생 건수는 6월이 3천126건(11.4%)으로 가장 많았고, 5월 3천113건(11.4%), 10월 2천899건(10.6%), 7월 2천857건(10.4%) 순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 예방법으로는 ▶안전장비 착용 ▶제한 속도 지키기 ▶발광 장치 착용 등이 있다.

먼저 자전거를 탈 때 되도록 시속 20km 이하로 운행하는 게 좋다. 주행할 땐 휴대전화를 보지 말아야 하고 이어폰도 사용하면 안 된다.

술을 마신 후 자전거를 타는 행위도 음주운전에 해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안전모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야간 운행 시에는 전조등, 후미등을 켜고 여건이 된다면 야광띠 같은 발광장치도 착용하면 좋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전거 라이프가 한층 더 즐거워질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료=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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