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김덕현 연천군수가 13일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김덕현 연천군수가 13일 이달 말 임시 개통을 앞둔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 격려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2018년 2월 착공해 이달 말 임시 개통 예정인 지방도 371호선은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에서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까지 연장 6.34km, 폭 20m(4차로)로 도로확포장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기존 도로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천 백학산단과 파주 적성산단의 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 공사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해 빛을 보게 됐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6년 4개월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추진해 온 경기도 및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백학산업단지 및 연천군으로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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