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랑발전회 지원금
지난 7일 수원시 장안구청장 집무실에서 장안사랑발전회가 장안구 여성축구단에게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장안구청

수원지역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최근 장안구 여성축구단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안사랑발전회 회원들은 지난 7일 장안구청장 집무실에서 장안구 여성축구단 천효정 코치와 이상명 주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여성축구단의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장안구 여성축구단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 회장은 "우리 자랑스러운 여성축구단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원시 여성 생활체육의 한 축을 이루는 축구단이 올해도 변함없이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22주년을 맞는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주부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장안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팀 중 하나로, 지난해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수원FC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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