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2동 사회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지난 3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계양구청
계양구 계양2동 사회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지난 3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계산3동과 계양2동 주민들이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계산3동 주민 70여 명은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이학갈비 앞 사거리를 중심으로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계양2동 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도 지난 3일 같은 내용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병방초등학교 사거리까지 행진했다.

구 관계자는 "각종 시설에서 소외돼 왔고 문화시설이 전무한 계양구 북부지역에 공연장 설립이 절실하다"며 "공연장을 중심으로 사계절 축제 등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이 우리 구의 계획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각종 시설 중 공연장 하나라도 계양에 설치해 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요구"라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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