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옹진군 덕적면 덕적 초중고 학생들이 금연을 홍보 중인 부스에 찾아가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지난 27일 옹진군 덕적면 덕적 초중고 학생들이 금연을 홍보 중인 부스에 찾아가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옹진군 보건소가 최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옹진군 보건소 직원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옹진군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덕적면을 대상으로 해당 활동을 진행했다.

금연 홍보 활동에 참여한 옹진군 보건소 직원들은 덕적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부스에서는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직원들은 이를 통해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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