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팽성의 대표 생활사박물관 김제시청의 공무원과 만나다
29일 김제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팽성생활사박물관에 방문해 관람하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29일 김제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팽성생활사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 관람 및 전통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람은 김제시청 직원(8·9급) 역량강화 교육의 하나로 팽성지역의 문화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팽성생활사박물관 상설, 기획전시실 관람 ▶역사 전문가가 알려주는 ‘팽성 바로알기’ ▶전통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개관된 팽성생활사박물관은 단체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및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주말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선 만들기’, ‘달고나 게임’ 등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제시 한 공무원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물품이 유물이 된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관람이 다른 지역에 팽성을 알리며 평택과 팽성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제현·임강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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