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인하대와 미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지난 20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인하대와 미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인하대학교가 미국 플로리다주 정부·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 및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인하대는 지난 20일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셰럴 그리브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의장, 알렉산더 카트라이트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총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플로리다 경제사절단은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방문했고 인하대는 조명우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등이 맞았다.

인하대와 플로리다 경제사절단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현황과 도심항공교통 분야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연구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플로리다주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항공우주·방위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등 미 연방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있는 도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플로리다주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인하대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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