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이 72세 이상 어르신 1천800여 명을 초청한 ‘2024년 연무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 감사를 전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로잔치는 전날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와 식당 10개소에서 진행됐다. 연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연무동 단체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어르신들은 표창장을 받고 함께 민요공연과 고전무용,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노래 공연 등을 관람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