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학재단에 1000만 원 기탁

타이거치과가 지난 18일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는 타이거치과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이거치과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의료기기 지원 등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서인석 타이거치과 대표원장은 전날 이재준 수원시장 겸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에게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서인석 대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시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2천528명에게 총 99억1천6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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