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후보가 세류·권선·곡선동의 발전 구상을 밝혔다.

권선구의 최대 현안 과제인 교통과 주거, 민생 등을 조속히 풀어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염 후보는 2일 세류 2·3동과 관련해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 완수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즉시 추진 ▶오산-수원-용인 지하고속도로 조기착공으로 세류-강남 자동차 30분 시대 개막 ▶수원천 정비 및 축제 복원 ▶세류2동 복합문화체육시설 신축 ▶세류2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지하 주차장 ▶세류3동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신축 ▶세지로 전신주 지중화 조속 완공 ▶경부선 철도 수도권 구간 지하화 추진(세류역 선로 지하화 및 상부공간 개발) 등을 공약했다.

또 권선 1·2동과 곡선동을 위해서는 ▶지하철 권선·곡선역 설치를 통해 권선에서 강남까지 지하철 30분 시대 개막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즉시 추진으로 권선·곡선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수원 제5구청 청사 유치, 권선 제2보건소 신설 ▶반정로 확장 연결, 남부 순환로 신설, AI 교통신호 도입으로 덕영대로 상습 정체 해소 ▶권선복합체육문화센터 신설 ▶군 골프장 둘레 (가칭)‘아이파크시티 마중길’ 조성 ▶권선·곡선-광교 시내버스 노선 직선화 ▶권선시장, 가구거리 환경개선 및 주차장 확대 ▶원천리천 수변길 공원 정비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원무 지역에 피해자가 많이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으로 ‘선 구제, 후 회수 원칙’을 확립하고, 각 시·군이 피해 주택에 대한 관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염 후보는 "수원무 지역을 수원과 경기남부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면서 "청와대 비서관, 수원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일하며 실력과 실천력을 검증받은 염태영이 권선지역과 영통지역의 발전을 책임지고,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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