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
연천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해솔 씨(가운데)가 김덕현 연천군수(왼쪽 네번째)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연천군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출신인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와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향후 연천 브랜드 제고 및 축제 등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봐’,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전국에 연천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연천의 인지도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자랑스러운 연천의 딸이자, 음악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신해솔 양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젠 연천을 넘어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두현·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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