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중구·강화·옹진군 예비후보가 영종도 내 출퇴근 정체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영종IC 일대를 둘러보며 "현재 차량 출입이 통제된 제3유보지 구간에 스테츠칩팩, BMW센터 직결 4차로를 조성해 통행량을 분산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종IC를 우회하는 4차로 임시 도로를 만들고, 그린나래 지하차도 버스정류장 측 감속 구간을 확장해 2차선 도로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출범한 ‘쾌속교통TF’와 영종국제도시 곳곳을 누비며 제 눈으로 문제점을 확인했고,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왔다"며 "사금교, 영종IC 및 신불IC 인근 유턴 구간 정체는 영종국제도시 전체 교통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선의원의 힘으로 유관 기관의 협조를 끌어내 빠르게 해결하겠다" 고 강조했다.

최근 배 의원은 개학과 함께 불거진 영종중학교 통학 문제를 인천시청, 남부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해결에 일조했다.

김상윤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