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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를 선출할 정당투표에서 성남분당을 주민 40.5%는 국민의 미래를 선택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성남 분당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어느 정당, 세력에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응답자 40.5%가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 미래’를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민주개혁진보연합’은 18.5%였고, ‘(가칭)조국신당’은 16.3% 수준이었다.
이어 개혁신당 8.3%, 새로운미래 5.9%, 녹색정의당 2.3%, 기타 정당 0.5%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6.1%·‘잘 모르겠다’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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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분석결과, 5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국민의 미래가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조국신당과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국민의 미래 38.2%, (가칭)조국신당 19.7%, 민주개혁진보연합 15.4%로 국민의 미래를 선호했다. 여성은 국민의 미래 42.7%, 민주개혁진보연합 21.4%, (가칭)조국신당 13.1%로 각각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가칭)조국신당이 36.8%를 얻었다. 국민의 미래는 30.8%·민주개혁진보연합 16.3%였다. 국민의 미래는 70세 이상과 60대에서 각각 73.5%·62.1%를 기록, 절반을 상회했다. 민주개혁진보연합은 40대에서 25.1%를 획득했다.
지역별로는 분당동·수내3동·정자2·3동·구미동으로 분류된 제7선거구에서 국민의 미래 41.9%·민주개혁진보연합 18.9%·(가칭)조국신당 14.7%로 나타났다. 수내1·2동·정자동·정자1동·금곡동·구미1동이 포함된 제8선거구는 국민의 미래 39.4%, 민주개혁진보연합 18.3%, (가칭)조국신당 17.6%로 집계됐다.
정재수·신다빈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성남 분당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9%, 무선 91%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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