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다음달 2일 2024년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대구FC B팀을 상대로 내달 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화성은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천700여 명의 관중으로, K3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올해는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축구빙고,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와 함께하는 2023 우승 트로피 포토존 운영 등 지난해보다 팬 친화적인 이벤트를 더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치어리더 공연, 화성FC 사인볼,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 경품, 부대행사 등 다양한 경품과 볼거리도 계획됐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지난해 리그 우승을 배경으로 올해도 좋은 성적과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프로리그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즌인 만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팬들의 많은 참석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K3리그 최다관중' 화성FC, ‘팬 친화적인’ 3월 홈 개막전 준비
화성FC가 내달 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대구FC B팀과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화성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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