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력 120명 진압장비 47대 현장에 급파 4시간만에 진화

물류창고 화재
19일 새벽 0시54분께 김포시 학운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포소방서

19일 새벽 오전 0시54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7시간여 만에 완전 진압했다.

이날 불로 건물 4개동과 천막 비품 등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소방서는 이날 새벽 물류업체 외국인 근로자가 "원료에 불이 붙었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인력 120명과 진압장비 총 47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손실된 재산피해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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