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고 싶다며 1월 23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
삼영전자공업㈜가 23일 성남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성남시는 23일 삼영전자공업㈜가 지역 내 한파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며 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성금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천 가구에 난방비로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금이 3억 원을 넘으면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삼영전자공업㈜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2022년에도 성남지역 한파 취약 중장년 1인 가구들을 위해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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