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초석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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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가 18일 특례시의회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특례시의회 운영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영수·명미정·배정수·배현경·위영란·이용운·장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경기도의회와 용인특례시의회 인사·조직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먼저 경기도의회에서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만나 시설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마루(기록관 및 시민공유시설)을 견학했으며, 이어 용인시특례시의회에서는 윤원균 의장과 시의원들로부터 인사 운영현황 및 청사 현장을 견학하는 등 특례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특례시의회 조직, 인사, 도시계획 등 자치행정과 재정분야에서 폭 넓은 재량권과 우수한 운영 현황을 참고해 우리 화성시에 접목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화성시는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7년 연속 1위, 재정자립도 1위 등 수준 높은 업적으로 특례시로써 위상을 지녔다. 100만 화성특례시의회로 향하는 금자탑에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위원회가 소중한 초석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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