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조대현 더민주당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2시 동탄 소재 센트럴시티 1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문기자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4·10 총선승리 출정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동탄 소재 센트럴시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회철 경기도의회 의원, 유재호·위영란·이해남·장철규 화성시의회 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지지자 등 주최측 추산 8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사회적으로 부당한 일에 분노했고 맞서왔기에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끝장내려고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며 "선거구호로 만든 ‘동반의 봄’ 구호는 새로 분구되는 정선거구에 속하는 동탄1·동탄2·동탄3·동탄5동과 반월동의 앞 글자를 따서 ‘동탄·반월의 봄’을 축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외된 사람 없이 여럿이 함께 가는 동반시대, 동반경제, 동반사회, 동반성장을 향해 노력하되 그 시작점은 이곳 동반지역(동탄·반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 12년을 반성하며 출마를 결심했다"며 "뛰어나고 깨어난 정치의식을 갖춘 지역주민들이 유권자로 활동하는 이 곳이 상대적으로 정체된 원인에는 민주당 출신 정치인의 잘못이 있기 때문, 6G속도로 지역현안을 해결해 주민들의 정체감(停滯感)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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