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국회의원이 여주여성회관에서 개최된 ‘경계를 넘다’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철 기자
이태규 국회의원이 여주여성회관에서 개최된 ‘경계를 넘다’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철 기자

여주 · 양평지역구에 3선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이태규 국회의원이 8일 오후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규택 전 의원,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안대희 전 대법관,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경표 아리스포럼 회장,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명환·이환설·윤승진 전 여주시의회 의장,이대직 전 여주부시장,이종식 전 양평군의회 의장,이희영 전 도의원 등의 주요 인사와 여주·양평 지지시민 등 3백여 명이 여성회관 객석을 가득메웠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 대표와 안철수 의원,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은 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으며, 정진석·우신구 의원,김진태 강원특별도자사,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태규 의원의 25년 친구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규철 기자
이태규 의원의 25년 친구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이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규철 기자

또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성일종·하태경·정동만 의원, 조용복 법무법인 고문 등 다수의 인사들은 화환을 보내 이 의원의 자서전을 축하했다.

이태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것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됐다"며 "통합하고 더 많은 확장성을 갖기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야 가능하다. 자기지역과 자기사고에 갖혀서는 더 많은 쪽으로 갈수 없는 것이다.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의미의 ‘경계를 넘다’의 기념회에 소중한 발걸음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축사에서 "97년도에 1년간 여주에 근무(여주지청)하면서 여주·양평·이천은 너무 많은 정이 들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요즘 출판기념회에 와달라는 요청이 너무 많지만 다 못가고 여기(여주)만 왔다"며 "25년 친구인 이 의원은 진실된 사람이다. 우리 친구좀 잘 봐 달라.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한 이태규 의원의 눈부신 활약에 25년 친구인 저도 같이 가겠다"고 우정을 강조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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