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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화성국민체육센터서 진행한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K-POP&HIP HOP 댄스대회 종료후 선수 및 지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에어로빅힙합협회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K-POP&HIP HOP 댄스대회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성료됐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일 화성국민체육센터서 개최됐으며 62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케이팝(K-POP)부문과 힙합(HIP HOP)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부문별 초등부, 중등부 등 2개 부 경기를 진행했다.

케이팝 초등부에서는 X_FUL(화성 송린초)가 16.750점을 기록하며 구리 건원초등학교(16.450점)와 콩쥐팥쥐(16.400점·화성 안화초)를 제치고 금빛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케이팝 중등부서는 레디(광주 경화여중)가 17.200점을 기록하며 레드모션(17.050점·안산 중앙중)과 에이블(16.950점·화성 기산중)을 누르고 정상에 섰다.

힙합 초등부서는 춤출고양(고양 오금초)이 16.200점을 기록하며 중부초힙합팀(15.900점·성남 중부초)과 에이프릴(15.650점·용인 언남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힙합 중등부서는 AHN(화성 안화중)이 단독 출전해 16.550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한편 도에어로빅힙합협회는 이날 댄스 경연 이외에도 ‘도교육청 THE자람 프로젝트 몸튼튼 기지개 체조 제 4탄 HIP HOP워크숍’ 및 ‘랜덤댄스 플레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구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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