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어린이도서관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25일까지 3개 어린이도서관에서 ‘2024년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 어린이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해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총 19개의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트윈웨이브에서 ▶캡틴의 작업실 : 양모펠트 & 오일파스텔 ▶트윈 올림픽 등을 운영해 트윈세대(12~16세) 이용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작 작업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트윈세대 이용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캡틴(트윈웨이브 이용자를 지칭하는 표현) 주도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공간 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영화로 읽는 책 ▶지혜로운 과학 탐구생활 등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역시 연령대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야기로 만드는 새로운 공간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북극곰을 지켜요 등 디지털 제작 도구를 통한 그림책 속 상상의 공간 만들기, 환경 관련 그림책 연계 독후활동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통합예약?신청 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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