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를 열고 적합 여부 심사를 실시,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문자해득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해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자해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일정 교육시간 이수하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성남 내 29명이 초등·중학 학력인정을 받았으며 문자해득교육 수요자 및 교육환경을 검토해 운영기관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찬숙 교육장은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통합 및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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