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세 현안수요 9억, 재난수요 17억 시민 안전 부문 압도적 반영

김포시청 청사
김포시청

김포시가 하반기 특별교부세 26억 원과 공공기관혁신 기초지자체 ‘최우수’ 등급 인센티브 7억 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 등의 평가를 거친 것으로 106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89)중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쾌거다.

특별교부세는 현안 및 재난 부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비 9억 원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휴양시설CCTV설치비 1억 원 ▶풍무동 및 양촌읍 산지형 공원 CCTV설치비 1억 원 ▶고촌읍 범죄사각지대 방범 CCTV설치비 12억 원 ▶운양지하차도 차량진입차단설비 설치비 2억 원 ▶대벽N2지구 및 사우2지구 급경사지 재난예경보시설 및 CCTV설치비 1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범죄 안전 취약지역 CCTV설치 및 재난 사각지대 예경보기, 방재설비 설치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교부세가 압도적으로 높아 주목된다.

또 기업지원인프라 및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특교세 투입을 통해 제조융합혁신센터 완공을 앞당겨 종합적인 기업지원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김병수 시장은 "공공기관 혁신평가 최우수로 받게 된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것"이라며 "혁신과 투명한 시정에 있어 타 지자체를 선도하는 김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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