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폭설 취약 특수구조건축물(PEB구조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김포시가 겨울철 폭설 대비 특수구조건축물 10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과도한 적설하중에 특히 취약한 PEB구조 및 대공간 건축물 등 특수구조건축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시는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 시 건축물 관리자(소유자)에게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건축물 유지관리와 관련된 일부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건축안전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은 관리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취약 요소에 대한 자발적인 점검관리와 기상 상황에 대한 예의주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