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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이 20일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지난 7월 발생한 11중 추돌사고를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7월 중부고속도로서 발생한 11중 추돌사고를 훌륭히 대응한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안행위는 지난 7월 28일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11중 추돌사고를 대처한 이천소방서를 방문,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성남7)은 "자칫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사고에서 이천소방서의 신속한 대처로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관의 판단과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이 도민과 직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행위는 소방서 방문에 앞서 설봉공원 내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동상을 찾아 헌화 후 순직소방관의 안타까운 희생을 추모했으며, 더 이상의 순직 소방공무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방문은 안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고양7),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일중(국민의힘·이천1) 의원이 참석했다.

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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