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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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교량 난간에 설치한 ‘꽃박스’ 모습. 사진=하남시청

하남시는 보행자와 차량통행이 많은 시내 도로변 및 교량 등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해 거리를 화사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계절마다 도로변 화분 및 화단 등에 시기에 맞는 꽃을 새롭게 심어 관리할 방침이다.

또 보행 및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 교량 난간에 걸이화분을 설치하는 ‘꽃박스’ 공사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에서 5월까지 시내 도로변 화분 및 화단에 식재 예정인 봄꽃은 팬지·메리골드·금잔화 등 봄철에 생육이 우수한 품종이다. 도로 교량 난간에 설치하는 꽃박스에는 꽃의 개화기가 긴 웨이브페츄니아를 여러 색상으로 혼합해 배치한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당초 천현동 등 14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1월부터 공원녹지과로 이관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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