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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5대 회장에 임승권회장이 이재준 수원시장과 인준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5대 회장에 수원시 지속발전가능협의회 임승권(57) 위원이 취임했다.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1일 수원 마키노차야 광교점에서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경기도부지사, 김승원 국회의원,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승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문화, 예술 대표기관"이라며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수원 수성고와 안성 한경대를 졸업했고 16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수원시 아이스하키연합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2013년 창립된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해마다 체육대회, 걷기대회, 자선골프대회, 스포츠 체험 등을 운영하며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체육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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