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제6회 우리동네 작소제
지난 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6회 우리동네 작.소.제’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관계자 및 관내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제6회 우리동네 작.소.제(작고 소중한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부터 정월 대보름을 맞이 행사로 열린 ‘우리 동네 작.소.제’는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민모임 및 마을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출전했으며 5단지, 13단지, 14단지, 17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미사나눔1301 자조모임 등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함께하는 축제를 즐겼다. 복지관 외부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럼 450인분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병행해 주민 여가문화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지역 곳곳에 척사대회를 진행하는데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하는 작고 소중한 축제가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1·3세대가 함께해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축제가 하나하나 모였을 때 우리 하남시 전체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 시도 다양한 행정과 복지를 통해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하남이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1·3세대가 함께 화합하는 작지만 소중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되어 더 뜻깊은 행사였다"며 "우리 복지관은 2023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항상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명구·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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