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18홀 경기 도민 88명 참가
박추원씨 4언더파 68타로 '金'
임완수 회장 "골프로 건강·친목 도모"
중부일보가 경기도민들과 함께 안성의 자연 속에서 건강증진과 더해 추억을 만드는 등 골프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중부일보가 주최·주관하며 안성시와 안성시체육회, 안성시골프협회가 후원한 제1회 중부일보배 골프대회가 30일 파인크리크 CC(파72)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함께 시타에 나서며 경기 시작을 알렸고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 손남태 안성농협시지부장, 이민기 안성시골프협회장, 김봉균 경기도의원 등 대회 관계자 및 도민들이 개회식에 참석해 개막을 기념했다.
도민 8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경기로 진행했으며 대회 우승자 외에도 신페리오,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3개 부문에서도 각각 1위를 가려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박추원 씨는 1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조항준 씨와 동타를 이뤘지만 백카운트 규정에 의해 금메달을 거머 줬다.
또 김영철 씨는 3언더파 69타를 치며 신페리오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류기범 씨는 롱기스트 부문서 280m를, 현호섭 씨는 니어리스트 부문서 0.6m를 각각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임순수 씨가 다보기상을 차지했으며 한재은·유성우·기경서·이상훈 씨는 행운상을 각각 받았다.
임완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위축돼 있던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는 기업인과 체육인들의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골프를 통해 야외 필드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증진 도모 및 우정의 시간을 만들고, 내년 대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중부일보의 첫 번째 골프 대회가 안성에서 열려 임완수 회장님을 비롯한 중부일보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중부일보가 언론의 역할뿐 아니라 대회 개최를 통해 도민들 간의 화합과 교류를 이끌어주셨다. 대회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성적을 떠나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제현·나규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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