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를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 인천 계양구립도서관. 사진=계양구청
주민들이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를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선 인천 계양구립도서관. 사진=계양구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관 중인 인천 계양구립도서관이 전자책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계양구립도서관은 주민들이 전자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이용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립도서관에는 현재 2천715권의 전자책이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리브로피아)을 통해 1인당 5권까지 무료로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휴관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대체 서비스 제공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자책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독서 욕구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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