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주민자녀 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달 29일 시장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광주시저소득주민자녀장학금지급조례’에 따라 각 읍·면·동장과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했다.
관내 장학생들은 중학생 3명·고등학생 3명·대학생 2명으로, 각각 60만원·100만원·300만원의 장학금을 연2회에 걸쳐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는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을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매년 2억원씩 적립, 2018년까지 총 2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장학기금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는 지급대상을 기존의 중·고교생에서 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전주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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