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최근 분당선 서현역 5번 출구 로데오거리에서 대학생과 지역 동아리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원대 한의예과 학생들이 실시하는 ▶한의학 사상체질 상담을 비롯 ▶댄스동아리 ‘E.PU’의 팝핀·힙합댄스공연▶연극동아리 ‘아름’의 연극공연 ▶성악학과 학생들의 성악공연 ▶화음사랑 7080의 통기타공연 ▶MBC 뷰티아카데미의 무료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체험 등 젊은이들만의 참신하고, 풋풋함이 물씬 묻어나 각종 행사가 열려 이곳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시민참여행사인 ▶서현역 송 만들기▶포토존 사진찍어주기 ▶영수증 모으기 행사▶프로포즈 행사 등이 이어져 시민들의 발목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상권 부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유통·경영분야의 전문계약직 공무원을 투입해 서현역 상권의 주 고객인 대학생이 직접 행사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행사로 진행했다”고 밝했다.
정찬성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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