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6억7천만원을 투입해 가평읍 강변빌라에서 가평철교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평철교는 9월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길이 448m, 폭12m로 보도와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건설되며 도로 양 옆으로 가로수가 식재되는 도로로 개설된다.
도로가 개설되는 지역은 40여년 전 가평천 제방이 축조되면서 만들어진 폭3m 도로를 이용해 왔으나 도시가 팽창되면서 주민이동과 차량통행이 잦아 도로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준공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가평터미널~가평읍사무소~배수펌프장~자라섬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주민소득을 창출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도로는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의 얼음광장을 곁에 두고 있어 도로개설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평읍사무소, 군립도서관, 버스터미널 등 공공 및 다중시설의 접근성이 향상돼 편리성이 증대됨으로써 이 지역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린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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