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초·중등교사들이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위한 해법찾기에 나섰다.
경기도이천교육청(교육장 이명자)은 지난 24일 이천 한내초등학교에서 초·중학교 교사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자율장학 시범교육청 운영 교실수업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현장에서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노력하는 일선 교사들의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아트, 인형극, 교육 레크레이션, 교육 마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한 희망 강좌를 토대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명자 교육장은 “교사들은 나만의 브랜드 수업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획일화된 교육과정과 특색 없고 흥미 없는 수업이 학생들을 교육현장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천교육청은 이번 교실수업개선 워크숍이 일선 현장에서 수업 동기유발 및 집중 전략으로 활용되고 학생 참여수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평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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