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6일 11시 안양시립석수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란지교를 꿈꾸며’로 대중적 명성을 얻은 유안진 작가를 초청해 책 낭독회를 연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책 낭독회에서는 유안진 작가의 열세 번째 신작 시집 ‘거짓말로 참말하기’를 낭독도서로 선정하고 시인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해 따라 작품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유안진 작가는 소비자아동학부에서 발달심리학 아동양육론 등을 강의하고 한국의 전통육아발달에 대한 연구서를 내는 등 육아와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배울 기회도 제공한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책 낭독회는 책읽기의 색다른 체험의 기회로 시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며 “안양시가 책의 도시로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기자/[email protected]
문완태기자/m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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