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마을 지역 주민, 이주민, 결혼이주 여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8회 국경없는마을배 안산월드컵 대회가 오는 21일 원곡본동 원곡초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안산이주민센터,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안산이주민축구협회, 안산시원곡본동 새마을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 20여개국 이주민,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및 코시안 아동, 원곡동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외국인들의 언어소통을 넘어 문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구,배구, 족구, 발야구, 물풍선 피구 등 청백팀 출전을 통해 승부를 겨루고 400m계주, 허들, 100m달리기 등의 종목에는 육상의 강국 스리랑카, 카메룬,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나라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춘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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