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6일 균형성과관리(BSC) 체계구축을 위한 지표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비전과 전략 구상을 끝냈다.
군은 그 동안 2회에 걸쳐 전 직원 교육과 실무추진단 구성 및 워크숍 실시(5회)등 군정 미션·비전 설정 및 전략수립 결과와 최종 성과목표와 방향을 정했다.
뿐만 아니라 부서별 핵심성과지표 도출, 평가체계 및 시스템 연계방안 등 용역을 마무리 했다.
또 목표관리제(MBO) 등 군정 성과관리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실시간 성과 측정이 가능하며 평가와 보상을 연계한 균형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직원 교육 및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2010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체평가 및 목표관리제는 BSC로 흡수·통합하여 운영한다.
김선교 군수는 “군정 전략을 새롭게 구성할 지표개발이 잘 마무리 된것은 중요한 성과” 라며 “ 개발된 지표를 적극 활용하여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봉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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