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으로 인해 들어서는 삼성래미안 아파트와 관련 내년 10월께 입주가 시작되지만 정작 교통대책이 전무해 이 지역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할것이라는 지적.
주민 배모(56) 씨 등 이 지역 주민들은 “산본고가 주변의 교통난이 하루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출·퇴근 시간이면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는 상황이고 수시로 보수 공사한다고 차량통행까지 막아 불편하기 짝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
그는 이어 “지금도 정체가 심한 이 주변에 무려 2천644세대에 달하는 삼성래미안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 하반기 때쯤이면, 아마도 이 주변은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가득 채워질것이 불을 보듯 뻔한 데도 대책이 전무한것 같다”며 “당국이 교통분산에 따른 대비책을 내놔야 할것”이라고 덧붙여.
주민들은 “재래시장 살리자고 떠들면서 요즘같은 편의주의 세상에 주차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재래시장을 누가 이용할 수 있겠느냐”며 “행정당국이 이러한 문제를 대비해서 사전에 어떠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답답하기 그지없다”며 대책을 내어놓을것을 촉구.
김명철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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