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역 특성에 걸맞는 새로운 공간문화를 만들고자 음악을 보고 만지는 거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자라섬재즈센터·가평역·가평버스터미널·가평읍 시가지에 환경 그래픽을 도입하고 가로변과 건물벽면을 갤러리화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독특한 공간문화를 조성키로 한 것.
더불어 재즈 도시 가평의 예술 가치 조성을 위해 다음 달 1~21일에는 ‘재즈도시 가평에 예술가치를 입힌다’를 주제로 전국대학생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전 입상작은 자라섬재즈축제가 열리는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거리와 터널, 건물벽면 등에 벽화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재즈와 미술의 결합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감성을 충족하고 창작을 통한 향토문화발전을 위해 전문작가와 향토미술인, 초·중·고생들도 참여하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 중이다.
김주린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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