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1909/1386267_2078505_5947.jpg)
'냉장고를 부탁해' 박정수의 항암 투병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명품 신스틸러 냉장고 제2탄’으로 배우 박정수, 강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수는 채소 및 마늘 초절임, 특제 육수 등 다양한 재료들이 담긴 냉장고에 대해 "10여 년 전 면역력이 떨어져 갑상선암, 간염, 대상포진 등 안 걸린 병이 없었다"며 "식습관을 고쳐야겠다, 먹는 걸로 면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먹는 걸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수는 평소 국물 요리를 많이 해먹는다며 "갑상선암을 겪고 항암치료를 두 번 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침샘에 이상이 생겨 침이 덜 나와 국물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