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도내 40여개 예비청년창업팀, 130여명의 대학생들을 위한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24일 문을 연다.

23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대학생 청년창업 집중육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융기원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함께 입학식을 개최한다

융기원1층 컨퍼런스룸에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과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 박태현 융기원 원장, 40여개 예비창업팀(130여명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린린다.

개소식행사와 예비창업팀 합격증 수여식, 그리고 융기원 2층 창업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이 진행된다.

현판식 이후에는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싸이월드 창업가 이동현 나우프로필 대표가 연사로 초청돼 ‘창업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는 융기원 C동 2층에 265㎡(80여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융합기술로 창업에 도전하는 경기도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근무하면서 창업의 꿈을 펼치게될 ‘융합베이스캠프’ 개념의 창업공간이다.

1:1 창업지도, 멘토링, 창업교육, 자금지원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융기원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연구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젊은이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박태현 융기원 원장은 “청년창업이 새로운 일자리의 대안이 되는 만큼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융기원에 개소하고 경기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젊은이들이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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