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총 3차례의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지사 및 지역 장애인 복지단체와 연계해 점포별 채용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로 채용하는 장애인 근로자 수는 상반기 185명, 하반기 100명 등 총 285명 규모다.

상반기 장애인 채용 입사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직무는 상품진열 및 판매, 검수·검품, 캐셔, 온라인 주문상품 포장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중에입사하게 된다.

이마트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직무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장애인 별도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가 자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직원들의 조기 업무 정착과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본사가 주관하는 별도의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전담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점장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점차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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