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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청춘남녀'는 어디서 데이트를 하고 얼마의 데이트 비용을 쓸까요? 자세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대한민국 '청춘남녀' 데이트 엿보기

대한민국의 '청춘남녀'는 어디서 데이트를 하고 얼마의 데이트 비용을 쓸까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연인들은 맛집과 영화관 등을 돌며 데이트를 한 번 할 때 평균 5만5천900원을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 미혼남녀 561명(남257명·여304명)을 대상으로 조사

'밥 먹고 영화보고 차 마시는' 고전적인 데이트 코스가 아직도 인기인가봅니다.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위해 찾는 장소 맛집(38.3%) 영화관(27.5%) 쇼핑몰(12.3%) 카페(8.9%)

데이트 비용을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이렇네요. 5만원 이상 7만원 미만(38.0%)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32.8%) 7만원 이상 9만원 미만(19.4%)

남녀 사이의 '뜨거운 감자'죠. 데이트 비용은 누가 낼까요? 번갈아 가면서 내는 편(47.2%) 남성이 주로 내는 편(34.6%) 데이트 통장을 이용하는 편(13.7%)

남녀가 데이트에 쏟는 시간은 평균 5시간 27분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데이트 준비에 걸리는 시간은 어떨까요? 남성 39.6분 여성 64.9분 여성이 남성보다 약 1.6배 깁니다.

데이트하고 싶은 날로는 남녀 모두 토요일(남 85.2%·여 51.0%)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만나고 싶은 시각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네요. 남성 저녁(오후 6시 이후 9시 이전) 51.4% 여성 브런치 타임(정오 이전) 42.4%

뜨거운 청춘들의 데이트를 살펴봤습니다. 취업 준비와 직장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연인의 데이트로 충전하는듯 합니다. 오늘 저녁 '밥 먹고 영화보고 차 마시는' 데이트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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