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으로 유발된다.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져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많이 발생하며, 주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제주니균 등이 있다.주로 덜 익힌 고기,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계란, 해산물, 조리식품 등을 통해 발생하며,
인천종합
송길호
2024.06.2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