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최향숙 센터장(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년 급식안전관리 유공 처장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급식안전관리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인천시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노인·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효율적인 센터의 정착과 선진화된 양질의 급식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과 더불어 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공모전에서도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연하곤란자를 위한 점도증진제 활용 및 레시피 개발’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인천시 서구 사회복지시설 대상 맞춤형 급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급식 관계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화된 급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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