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으면서 5선에 성공했다.윤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남영희 후보와 전국 최소 득표차인 ‘171표’차로 이겼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도 최대 접전지 중 하나로 꼽혔다.이번 선거에서도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윤 의원은 50.44%의 득표율로 남 후보(49.55%)를 1천25표 차로 꺾으며 인천 지역 최소득표차로 승리를 기록했다.이로써 윤 의원은 김은하 전 국회부의장(6선)과 황우여 전 부총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이어 네 번째 5선 이상 국회의원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이 인천지역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설 선거구인 인천 서구병에서 승리한 모 당선인은 1989년생으로 올해 만 34세의 청년이다.이재명 민주당대표실 차장 출신인 모 당선인은 국회의원 ‘첫 도전’만에 금뱃지를 달게 됐다. 모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6만5천33표(57.52%)를 받아 상대 후보인 이행숙 국민의힘 후보를 (4만4천720표, 39.55%)를 2만313표 차이로 앞서며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모 당선인은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106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지역 당선자 14명의 평균 연령은 57.2세로 전원 남성으로 나타났다.사상 첫 인천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탄생은 이번 총선에서도 물거품으로 돌아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지역 당선자 중 60대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66, 연수구을), 김교흥(63, 서구갑), 허종식(62, 동구미추홀구갑), 유동수(62, 계양구갑), 맹성규(61, 남동구갑), 박선원(61, 부평구을), 국민의힘 윤상현(61, 동구미추홀구을) 등 7명으로 전체 당선자의 절반을 차지했다.50대는 민주당 이재명(59, 계양구
민주, 촘촘한 조직력 바탕 대승'돈봉투 이슈'도 조직력으로 넘겨SNS 활용 등 선거 기획력도 앞서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인천 압승’을 거둔 것은 조직력의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11일 지역정가에서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은 인천에서 조직력이 없다시피 했고 선거 기획력까지 낮아 참패를 불러올 수 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지역정가는 이번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쪽에 유리한 바람이 불었지만, 근본적으로 민주당이 인천에서 탄탄한 조직을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실제로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인천 압승’을 거두자 김교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대·맹성규·유동수 국회의원, 여기에 박남춘 전 인천시장까지 대거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10일 치러진 총선에서 김교흥(서구갑)·박찬대(연수구갑)·맹성규(남동구갑)·유동수(계양구갑) 의원이 당선됐다.이들은 의원들은 모두 3선에 도전해 승리했는데, 오는 2026년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장직을 노릴 것이라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더욱이 지역정가는 박 전 시장이 이번 총선에서 인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도 시장직 도전을 위한 행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압도적 승리에 당선자들의 ‘겸손’을 강조하며 내부 단속에 주력했다.이재명 대표는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이어 "여야 정치 모두 민생 경제 위기의 해소를 위해서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당선자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재검표 논의를 하다가 끝내 승복했다.11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 남영희 후보 측과 지지자들 사이에서 검표를 다시 하자는 주장이 잇따랐다.개표참관인들이 개표 과정에서 미추홀구 선관위 측에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남 후보 측 지지자들에 따르면, 사전 관외 투표함 7개가 있었는데 이중 4개만 개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이에 참관인들은 나머지 3개 개표함의 개표를 못 봐서 재검표를 요구했지만, 선관위 측에서 개표함을 찾지 못했다.이때문에 이날 오전 8시
이변은 없었다. 인천지역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2석을 가져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인천 유권자 258만1천583명 중 65.3%인 168만5천6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54.99%의 득표율로 2번째 당선을 확정지었다. 3번 대결을 펼친 조택상 민주당 후보(43.89%)와의 격차는 11.10%포인트다.동구미추홀구갑은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3.72%를 얻어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46.27%)를 꺾고 재선에 성공
인천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2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2석을 가져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천 개표율은 99.89%다.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54.99%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택상 민주당 후보(43.89%)와의 격차는 11.10%다.동구미추홀구갑은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3.72%의 득표율을 얻어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 46.27%를 누르고 당선됐다.인천 격전지로 분류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는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남영희 민주당 후보(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54.12%의 득표율을 얻으며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 기준 계양을 선거구 개표율은 99.98%다.이중 이재명 후보는 45.45%를 얻은 원희룡 후보보다 8.67%포인트 크게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전예준기자
개표가 늦어졌던 인천 남동갑·을 선거구도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나타났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당선을 확정 지은 인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1명이다.같은 시각 남동갑 개표율은 74.75%를 기록했다.여기서는 맹성규 민주당 후보가 55.30%를 얻어 2위인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의 41.96%보다 13.34%포인트 앞서며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남동을에서는 개표가 82.82% 진행됐다. 이훈기 민주당 후보는 53.69%의 득표율을 올려 신재경 국민의힘 후보 46.30%에 7.39% 앞서고 있
"성원해주신 인천 계양구을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구을 후보는 11일 오전 1시께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이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7분 기준 계양을 선거구 개표율은 86.81%다.이재명 후보는 53.51%를 얻어 46.06%를 얻은 원 후보보다 7.45%p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소 현장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와 허리를 숙여 함께한 캠프 관계자, 지지자, 당원 등을 향해 인사했다.이 후보는 "계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졌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7분 기준 계양을 선거구 개표율은 86.81%다.이재명 후보는 53.51%를 얻어 46.06%를 얻은 원희룡 후보보다 7.45%포인트 앞서고 있다.이와 관련 이 후보는 캠프에서 "저에 대한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원을 보내주신 계양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원희룡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
인천지역에서 승전보를 울리는 후보들이 늘어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당선을 확정 지은 인천 후보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1명이다.93.90%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55.81%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택상 민주당 후보(43.14%)와의 격차는 12.67%다.동구미추홀구갑의 개표율은 92.70%로, 허종식 민주당 후보가 53.11%의 득표율을 얻어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 46.88%를 누르고 당선됐다.99.99% 개표율을 기록한 연수구갑·
인천지역 제22대 총선에서 김교흥 민주당 서구갑 후보와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 정일영 민주당 연수을 후보가 당선됐다.또 본격적으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동구미추홀구갑에서는 허종식 민주당 후보, 부평갑 노종면 민주당 후보, 부평을 박선원 민주당 후보, 계양갑 유동수 민주당 후보, 서구을 이용우 민주당 후보, 서구병 모경종 민주당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계양을에서도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인천 14개 선거구 중 개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