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은 로봇상설전시장인 ‘로보파크’를 리모델링, 오는 4월 1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20억원을 들여 1, 2층인 전시장을 3층까지 확장해 로봇교실과 기획전시실, 휴게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로보파크 광장에 로봇 상징 조형물과 함께 15개 종류의 체험 로봇을 만들고 1, 2층에 전시된 노후 로봇을 휴모노이드 로봇 등 첨단 로봇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로보파크를 임시 휴관키로 했다.

지난 2005년 12월 말 개관한 로보파크는 국내 유일의 지능형 로봇 상설전시장으로 그동안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권현수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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